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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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살충제 계란' 파동에 식약처장 사퇴 촉구
2017.8.17./야권은 17일 \'살충제 계란\' 파동 확산과 정부의 부실대응을 비판하면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자진사퇴 또는 해임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 야 3당은 \"류 처장이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산 달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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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100일] 與 "국민주권시대" 野 "안보•인사 불통"
2017.8.17/촛불혁명을 통해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오는 17일로 100일을 맞는 가운데 새 정부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한 필수 과제였던 \'협치\' 성적표를 놓고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린다. 집권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협치는 \'변수\'가 아닌 \'상수\'인 탓에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후 야당과의 협치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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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국정감사 10월12일부터31일까지 합의
2017.816/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9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일정 등에 잠정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여야는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4∼7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11∼14일 대정부질문, 15∼27일 상임위와 법안심사 소위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어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가 심사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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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시장’ 차출론, 정치권 초긴장
2017.8.15/안 전 대표가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면서 정치권은 요동치고 있다. 3선의 뜻을 접지 않고 있는 박원순 현 시장은 물론 여야의 잠재적 후보들도 안 전 대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안 전 대표의 차출론은 당권 경쟁자인 천정배 의원이 불을 지피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천 의원은 13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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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北미사일 도발놓고 여야 공방…"호들갑" vs "안보 무능"
2017.8.1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4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 정부의 안보대응 태세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미동맹이 굳건하다며 야권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정부의 안보 불감증이 극에 달했다며 날을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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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黨 원내대표 13일 회동…8월 결산국회•국감 일정 논의
2017.8.13/여야 4당 원내대표는 14일 회동을 하고 8월 결산국회와 9월 정기국회•국정감사 일정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원내교섭단체 4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은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모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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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당대회 '4파전'...오늘부터 선거운동
2017.8.12/국민의당이 새 당 대표를 뽑는 8.27전당대회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12일부터는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국민의당 당권 경쟁에 나선 안철수•정동영•천정배•이언주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전날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은 8월 27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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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사퇴, 野 "사필귀정,청와대 인사참사책임져야"
2017.8.11/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1일 자진사퇴하자 임명 철회를 촉구해온 야당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인사가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인사검증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본인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말을 아꼈다. 자유한국당은 \"사필귀정이자 당연지사\"라면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 다른 인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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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당 대표 출마 “제가 안철수보다 나은 대안”
2017.8.11/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11일 “새 판은 새 인물이 짜야 한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최고위원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됐던 이 의원이 당 대표 경선 출마로 입장을 급선회한 것이다. 이로써 국민의당 당권경쟁은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에 이어 이 의원까지 참여하면서 4파전으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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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4당 "文대통령은 박기영 해임하라"한목소리
2017.8.11/야4당이 11일 청와대의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 임명 강행을 비판하며 해임을 촉구했다.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예산 심의와 조정 권한, 연구성과 평가 등 정보과학기술 정책 집행의 \'콘트롤타워\' 수장 자격이 없다는 것이 야당 비판의 핵심요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