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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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쉘렌버거, 한국 탈원전 이후 대기질 오염이 생명에 더 위험"
2017.8.23/세계적인 환경운동가 마이클 쉘렌버거(Michael Shellenberger)는 문재인 정부의 조급한 탈(脫)원전 정책이 향후 한국에 막대한 손해비용을 청구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 초청으로 방한한 마이클 쉘렌버거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쉘렌버거는 2008년 미국 선정 ‘환경의 영웅(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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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회사무처 불법·일탈 심각"개혁 시급
2017.8.22/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 사무처에서 불법과 일탈 행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무처 개혁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산하에 소위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3월에는 법사위 소속 전문위원들의 출장비 상습횡령 의혹, 5월에는 수석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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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 수석전문위원 2명, 성추행·횡령 혐의로 면직 처리
2017.8.22/국회 사무처는 성추행과 출장비 상습 횡령 등으로 물의를 빚은 두 명의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면직 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전날 개최한 징계위원회에서 성 관련 비위 사건 및 회계 질서 문란에 연루된 공무원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고, 해당 수석전문위원들은 오늘 자로 면직 처리됐다”고 전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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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살충제 달걀 사태 책임 놓고 격돌
2017.8.21./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1일 전체회의에서는 \'살충제 달걀\'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재발방지 대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정부의 무능한 대처를 강하게 질타하며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이번 사태의 원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시작했다며, 류 처장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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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홍준표, 자기 살기 위해 배신의 칼 꽂아"
2017.8.21/조원진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대표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언급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지금 출당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박 전 대통령의) 구형과 선고가 남은 시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오직 자신이 살기 위해 배신의 칼을 꽂았다\"고 주장했다. \'원조 친박\' 인사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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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고대회] 민주" 소통 의지" vs 야3당 "일방 전파"비난
2017.8.20./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보고대회와 관련 여야가 각각 다른 입장을 보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소통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당은 보여주기식 소통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고 비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기념해 국정운영 성과를 직접 알리는 \'대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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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한두 달 내 지지율 안 오르면 지방선거 해보나 마나다”
2017.8.19./국민의당 8·27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안철수 전 대표는 19일 \"앞으로 한두 달 내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는 해보나 마나일 것\"이라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누군가는 제가 내년 초 정도에 나오면 될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지방선거를 잘 모르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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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류영진·이유정사퇴해야” 맹공,
2017.8.19./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이 19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사퇴공세를 퍼부었다. 국민의당은 주말인 19일에도 논평을 내고 이 후보자와 류 처장을 \'부적격 코드 인사\'라고 싸잡아 비판하고 각각 지명철회와 사퇴를 촉구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 후보자와 관련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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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만장일치 채택
2017.8.18./국회 국방위원회는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방위는 오늘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끝낸 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경과와 합참의장으로서의 평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여야 의원들은 종합의견에서 \"후보자는 합동참모의장으로서 직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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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文대통령 '레드라인' 규정 놓고 공방
2017.8.18/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의 레드라인은 어떻게 되느냐”는 등 일제히 비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엄호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고 수준의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야 할 군사적 레드라인을 대통령이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