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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표결로 승인했다.
무기명 전자투표로 진행된 표결에서 우 내정자는 총 투표수 268표 가운데 찬성 256표, 반대 10표, 기권 2표로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확정됐다.
우 신임 사무총장은 본회의에서 "저의 의정 경험을 잘 살려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사무처가 공정성과 합리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친 뒤 본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하도록 돼 있다.
우 신임 사무총장은 국회 법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호남의 3선 중진 의원 출신으로, 친문재인 인사로 꼽힌다.
또한, 19대 국회에서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사를 맡는 등 대표적인 개헌주의자로 활동해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헌론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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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1 13: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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