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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는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수습하는 한편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다.4·13 총선의 최종 경쟁률은 3.73대 1입니다.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서울 종로구로 1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의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는 단 한 명이 후보 등록을 해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됐다.
공식 선거운동은 31일부터 시작되는데, 여야 지도부는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수습하고 선거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영입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 5명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체제를 다음 주초 출범시킬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오늘부터 이틀간 광주와 전남 지역을 돌면서 후보자들을 만난다.문재인 전 대표도 남양주갑 조응천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개소식을 하고, 천정배 공동대표도 지역구인 광주를 방문한다.
의석 수에 따라 기호 4번이 확정된 정의당은 더민주와 인천 지역 13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2곳은 정의당 후보를 내기로 했다.
여야는 26일 20대 총선 후보자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각 당 모두 공천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내홍을 거친 만큼 이제는 당을 하나로 모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승을 다졌다.
특히 새누리당은 공천 갈등을 뒤로하고 유권자들을 상대로 박근혜정부의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유권자들을 상대로 과반 이상의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반면, 야권은 텃밭 표심 잡기에 몰두한 모습이다. 집토끼부터 잡아야 총선 승리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비례대표 공천 갈등을 수습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부터 1박2일간 전남과 광주를 방문한다. 국민의당 후보들과 접전을 펼치는 자당 후보 지원을 위해서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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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6 18: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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