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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  국민의당은 이준석 대표가 합당 협상 시한을 다음주로 못박은 데 대해 "매우 고압적인 갑질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31일 "제1야당 진정성의 무게가 깃털처럼 가볍고 포용성의 크기는 벼룩의 간만큼 작아 보이는 것은 국민의당 당원들만의 느낌은 아닐 것"며 "국민의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어 굴욕감을 주는 행위는 중단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합당 실무협상단 위원인 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은 “어디서 이런 협박질인가?”라며 “그냥 합당하기 싫으면 싫다고 하라”고 강하게 반응 했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합당을 위한 만남을 제안한다면 언제든 버선발로 맞을 것이지만 시한은 다음 주로 못 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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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31 2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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