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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  여권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행(行)에 대해 맹폭을 가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 윤 후보의 입당은 정치검찰의 커밍아웃이자 정치적 파산 선언"이라며 "윤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사람으로서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에 입당한 것은 개탄스럽다"고 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도 "연일 터지는 개인사, 가족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도피성 입당이라 부를 만하다"며 입당을 비판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얄팍한 내공과 밑천이 다 드러나니 어떻게든 만회를 해보고자 쫓기듯 국민의힘 그늘로 도망친 것"이라며 "사실상의 백기투항"이라고 맹폭했다.

정세균 캠프 장경태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후보는 결국 검찰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시켜 한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독재 정당의 후예 품에 안겼다"며 "국민은 검증이 무서워 국힘당 우산 밑에 숨어든 겁먹은 배신자를 지도자로 뽑지 않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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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31 19: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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