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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세 보증금을 대폭 인상해 논란이 일어 경질된 것을 놓고 "김상조가 아랫물인가"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해찬 전 대표가 윗물은 맑은데 아랫물 흐리다고 했다. 김상조가 아랫물인가, 노영민이 아랫물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김상조 전 실장은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되기 직전인 지난해 7월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1% 올린 사실이 드러나 경질됐다.
노 전 실장은 2019년 12월 청와대 참모진에 '실거주 목적의 1채를 제외한 부동산을 처분하라'고 지시했으나, 정작 자신은 서울 반포와 충북 청주 아파트를 팔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여론의 반발로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나 발표 과정에서 '반포 아파트를 팔았다'고 했다가 청주 아파트를 먼저 매각한 사실이 알려져 '반포 말고 청주'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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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30 21: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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