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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가덕신공항, 부울경 죽냐 사냐 생존 문제” - 승객 화물 동시 이착륙 국제공항 필요...정부 사업 추진 촉구
  • 기사등록 2020-11-04 2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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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4일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동남권 관문 공항은 부산·울산·경남에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며 정부의 사업 추진을 강력 촉구했다.
김 총장은 "지난 여름부터 정치 인생을 살면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치역사책을 한 권 쓰고 있다.오늘 오후 민주당 현장 최고위가 부산서 열린다 해서 그 내용 가운데 한 꼭지를 먼저 올린다"며 현재 집필 중인 저서에 이 내용은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까닭은 수십 년 간 쪼그라들었던 지역 경제를 부활시키려는 의지 때문"이라며 "동북아 국제 물류의 허브가 되자는 생각이고, 그러려면 승객과 화물을 동시에 이착륙시킬 국제공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이는 김해공항을 이용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지만, 김해공항은 주거지역과 인접해 소음 문제 때문에 24시간 이착륙이 불가능하고, 활주로도 짧아 대형 여객기나 화물기가 이착륙하기 적당하지 않다. 안전 문제도 있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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