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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20여명 재판 받는다 - 검찰 조사 거부 정정순의원 오늘 불구속 기소
  • 기사등록 2020-10-15 2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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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검찰이 21대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기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20명 넘는 현역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6명, 국민의힘이 9명, 정의당이 1명, 무소속이 4명이다.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아서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민주당 정정순 의원은 오늘 불구속기소 됐다.
민주당 진성준·이원택 의원과 탈당한 이상직 의원,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등은 사전 선거 운동 등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당선 시 보좌관 자리 약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당내 경선운동 방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힘 조수진, 무소속 김홍걸·양정숙 의원은 재산 축소 신고로 재판에 넘겨졌다.
21대 총선 회계부정 혐의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만료일인 15일까지도 검찰의 소환 조사를 거부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 출입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법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늘이라도 검찰 조사를 받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현역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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