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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월북 하면 우리 군에 의해 사살당한 사례가 있다" - "함정 파견해 구출하자는 주장은 무책임의 극치“
  • 기사등록 2020-09-30 0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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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월북은 반(反)국가 중대 범죄"라며 "계속 감행할 경우는 사살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신 의원은 29일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9월에 40대 민간인이 월북하려다 우리 군에 의해 사살당한 사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월경을 해 우리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를 넘어서면 달리 손쓸 방도가 없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국제적인 상식"이라며 "함정을 파견했어야 한다느니, 전투기가 출동했어야 한다느니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월경을 해 우리 주권이 미치는 범위를 넘어서면 달리 손 쓸 방도가 없다"며 "함정을 파견했어야 한다느니, 전투기가 출동했어야 한다느니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했다. 이어 "북측으로 넘어간 자진 월북자를 잡기위해 전쟁도 불사하는 무력 충돌을 감수했어야 한다는 무모한 주장으로 안보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보수 야당이 이런 발언을 하는데, 아연실색할 일"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또 "국민의힘이 의도적으로 이번 사건을 세월호에 빗대어 대통령이 무얼했냐고 비난하고 있다"며 "이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심각한 모독 행위로 이런 식으로 정치공세하는 것은 억지 중의 상억지"라고 지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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