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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정당에 지지층 결집…민주당 40% vs 한국당 33% - 文 지지율 50% 육박, 한국당 33% 최고치
  • 기사등록 2019-05-06 2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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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을 거치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극한 대립에 지지층이 결집,정치권 양강 구도가 강화되고 있다.
6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은 각각 40.1%, 33.0%를 기록해 동반 상승했다. 한국당은 전주보다 1.5%포인트 상승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도 전주보다 2.1%포인트 올라 10주 만에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최근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극심한 여야 대립이 일어나며 지지층 결집이 뚜렷해진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집권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1.5%포인트 오른 33.0%로 3주 연속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당층이 2주 연속 상당폭 감소하며 10%대 초반(11.6%)까지 줄었다"며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고, 중도층은 민주당으로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유권자 2018명을 조사한 결과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49.1%(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24.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4%포인트 내린 46.0%(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4.0%)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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