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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무성·서청원 경선, 최경환·정두언 단수 1차 경선발표 현역이 압도 편집국 기자 2016-03-13 21:24:21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저녁 5차 경선지역 및 단수추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무성 대표(부산 중·영도)와 서청원 최고위원(경기 화성을), 이인제 최고위원(충남 논산·계룡·금산),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 등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최경환 의원(경북 경산), 김문수 의원(대구 수성갑), 정두언 의원(서울 서대문을),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은 단수 추천 지역에 선정돼 사실상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역 의원 가운데는 길정우 의원(서울 양천갑), 이이재 의원(강원 동해삼척) 2명이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4·13 총선 지역구 20곳에서 진행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18곳의 선거구에서 후보자가 확정됐고 2곳에서는 결선투표를 치르기로 했다.
고등학교 동기간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경남 진주을의 경우 김재경 의원이 1961년생 동갑내기 김영호 전 감사위원을 제쳤다.
강원 원주을 지역의 이강후 의원도 김기철 전 청와대 행정관을 물리치고 공천을 확정했다. 경북 김천의 이철우 의원도 송승호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특임교수를 경선에서 꺾었다.
경북 안동시에서는 김광림 의원이 권오을 전 의원과 권택기 전 의원을 모두 꺾었으며, 고등학교와 기자 선후배 관계로 '얄궃은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남 진주갑에서는 박대출 의원이 최구식 전 의원에 승리했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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