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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범죄 1위 사당역…성범죄·절도 최다 다음으로 강남역>신도림역순 편집국 기자 2015-09-13 20:24:30

최근 4년간 전국 지하철 내 절도·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지나가는 사당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전국 지하철 범죄발생 유형별 현황’에 따르면, 2012~2015년 7월까지 전국 지하철 발생 절도·성범죄 최다발생 상위 10역 중 6곳이 수도권 지하철 2호선이었다.
그 중 사당역이 509건으로 1위, 강남역(446건), 신도림역(402건), 서울역(401건), 고속터미널역(301건), 종로3가역(247건), 서울대입구역(215건), 교대역(187건), 홍대입구역(160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159건)등 순이다. 이 중 6개 역이 2호선이다.
각각 범죄 성향으로 보면 성범죄는 사당역과 강남역 각각 367건으로 제일 많았고, 서울역(334건), 신도림역(254건), 고속터미널역(220건), 서울대입구역(182건), 교대역 (132건), 홍대입구역 (121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107건), 종로3가역 (102건)등이었다.
절도 범죄는 사당역이 112건으로 1위이며, 신도림역(94건), 강남역(71건), 종로3가역(65건), 고속터미널역(61건), 선릉역(58건), 서울역(47건), 왕십리역(46건), 교대역(45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38건)등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전국적 검거율은 2012년 72.19%, 2013년 67.45%, 2014년 64.09%, 2015년 7월까지 70.26%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법적 구속력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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