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임명 동의안 국회 통과
편집국 기자 2015-06-18 14:09:45
황교안(58)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 등으로 집계돼 찬성률은 56.1%를 기록했다.
이날 표결에 새누리당은 156명, 새정치민주연합은 119명이 참여했다. 새누리당은 전원 찬성,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원 반대표를 던지고, 무소속 3명 중 1명이 반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5석을 갖고 있는 정의당은 표결에 불참했다.
황 후보자 인준에 반대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할지를 논의했다. 1시간 30분동안의 논의 결과 황 후보자 인준안에 자율 투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표결에 참여했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후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가뭄 극복을 제대로 하는지, 빙하기에 비유되는 서민 경제를 어떻게 일으켜 세울지 총리의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 등으로 집계돼 찬성률은 56.1%를 기록했다.
이날 표결에 새누리당은 156명, 새정치민주연합은 119명이 참여했다. 새누리당은 전원 찬성,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원 반대표를 던지고, 무소속 3명 중 1명이 반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5석을 갖고 있는 정의당은 표결에 불참했다.
황 후보자 인준에 반대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할지를 논의했다. 1시간 30분동안의 논의 결과 황 후보자 인준안에 자율 투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표결에 참여했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후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가뭄 극복을 제대로 하는지, 빙하기에 비유되는 서민 경제를 어떻게 일으켜 세울지 총리의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