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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조사해 22일 발표한 3월 4주차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에서는 문 전 대표가 33.2%, 안 지사가 17.5%, 안 전 대표가 11.2%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9.4%, 홍 지사는 7.7%,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6.6%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문 전 대표는 1.3%p, 안 전 대표는 0.1%p 하락했고 안 지사만 2.2%p 상승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최초로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50대에서 32.2%, 60세 이상에서 20.0%의 지지율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19~21일 전국 성인남녀 1,589명 대상, 응답률 3.3%, 표본오차 95%±2.5%p)
리얼미터- 문재인 35% 안희정 17% 안철수 12.5%
리얼미터가 의뢰로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가 35.0%, 안 지사가 17.0%, 안 전 대표가 12.5%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 시장 10.5%, 홍 지사 9.1%, 김 의원 5.2%였다.
‘전두환 표창’, ‘아들 입사 특혜’ 등의 논란이 있었던 문 전 대표는 지난주 결과(36.6%) 대비 1.6%p 하락했으나 2위 안 지사와 2배 이상의 큰 폭 차이를 보였다.
특히 문 전 대표는 민주당 첫 경선이 시작되는 호남에서 44.8%의 지지율로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진영의 선두 홍 지사는 리얼미터 조사에 새롭게 포함된 김 의원으로 인해 지난주 대비 0.7%p 하락했으나 5위 자리를 지켰다. (20~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31명 대상, 응답률 8.2%, 표본오차 95%±2.5%p)
한국갤럽- 문재인 31% 안희정 17% 안철수 10%
24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3월 4주차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이 31%, 안 지사 17%, 안 전 대표와 이 시장은 각각 10%, 8%를 기록했다. 홍 지사는 6%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홍 지사는 4%p 상승했고 문 전 대표, 안 지사는 지난주 대비 각각 2%p, 1%p 하락했다. 안 전 대표와 이 시장은 변함 없었다.
최근 6주간 등락폭을 기준으로 보면, 문 전 대표, 안 지사, 이 시장의 지지도 합은 최저 56%에서 최대 61%를 기록했다. 각 주자별로 살펴보면 문 전 대표 60~65%, 안 지사 14~24%, 이 시장 7~12%를 보였다. (21~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 대상, 응답률 19%, 표본오차 95%±3.1%)
리서치뷰- 민주당 후보 51.8% 자유한국당 15.8% 국민의당 12.8%
또한 리서치뷰가 24일 발표한 대선 정당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51.8%, 자유한국당 후보는 15.8%, 국민의당은 12.8%,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4.7%, 3.9%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70대(29.8%)에서만 선두자리를 지켰으며, 민주당은 60대(30.6%)와 TK(38.8%)와 PK(48.5%)지역을 포함한 모든 계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호남지역에서도 민주당은 국민의당을 39.6%p차로 벌리며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3,041명 대상, 응답률 6.8%, 표본오차 95%±1.8%)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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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5 19: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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