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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비례대표직을 승계해 제20대 국회의원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김종인의 퇴직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순위 14번 심기준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1961년생으로 현재 만 55세다. 당 내에서는 최고위원과 강원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상지대 자원학과를 졸업했다.
선관위는 선거 규정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자리가 비면 궐원 통지 후 10일 이내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해야 한다.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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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4 16: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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