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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저를 믿고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20분 경 청와대를 떠나 20분후 사저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사저 인근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근혜'를 연호하는 1천여명의 친박 지지자들에게 차량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어 차량에서 내려 대기중이던 친박 윤상현 의원의 안내를 받아 서청원, 조원진, 최경환, 김진태, 박대출 의원 등 친박의원들,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전직 청와대 참모진, 탄핵 변론을 맡았던 대통령대리인단 등과 5분여 간 환한 표정으로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사저로 들어갔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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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2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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