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총회 유치
2015년 5월15일~20일. 약 100개국 1200여명 참석
서울시가 아시아 도시에서는 두 번째로 세계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5년 5월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울시청 신청사와 시민청, 서울광장 등에서 역대 8번째 ICLEL 총회를 연다.
ICLEI는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로 세계 84개국 1000여개 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3년마다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서울은 2015년 ICLEL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일본 교토, 스웨덴 스톡홀롬, 영국 브리스톨, 호주 애들레이드의 경합끝에 ICLEI 세계집행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1995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 이후 두 번째다.
시 관계자는 ICLEI 세계총회 유치로 “세계기후환경수도 서울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의 우수사례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