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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장관은 북한 미사일 도발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대북강경책이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날뛰는 사람(북한)이 문제”라고 했다.
홍 장관은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성공단 폐쇄 등 (대북강경책이) 우리 정부의 의지를 피력하는 데에 그쳤을 뿐,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북한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따라서 우리 정부는) 강한 의지를 계속 피력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장관은 “개성공단 폐쇄가 효과가 없었던 것이 아니고, 실패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제사회가 함께 계속 노력하고 있고, 도발 행위를 어떻게 막을지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 강력한 압박이 필요하다”고 했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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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4 15: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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