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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3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에 승복한다는 취지의 구두 합의를 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 회동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반면 선거연령 인하 등 2월 국회 핵심 쟁점에 대해선 별다른 논의조차 못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찬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 심판 결과에 승복하기로 한 것이냐"는 질문에 "오케이(OK)"라고 답하고 "구두로만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선거연령 인하에 대해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얘기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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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3 1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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