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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기존의 입장을 바꿔 10일로 예정된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4당 원내대표가 모여 황 대행의 대정부질문 출석 요구에 합의했으나, 황 대행은 국정 공백 등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정통한 소식통은 이날 황 대행이 10일로 예정된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출석을 결심하고 실무작업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황 대행은 대정부질문에서 야권으로부터 대선 출마와 관련한 질문과 더불어 이번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에 나선 것이다.
황 대행의 이같은 결정엔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요청이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 원내대표가 위기 극복과 거국적 협력을 위해 대정부질문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고, 황 대행은 이에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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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9 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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