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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은 8일 자신을 향한 대선 '재등판' 요구에 대해 "현재로선 제 마음이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이 국민 앞에 한번 정치의 큰 결단을 내려서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이것을 번복해 다시 출마하겠다는 얘기는 참 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무성 의원은 "너무나 많은 곳에서 불출마를 번복하고 출마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면서도 "지금 그런 결심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불출마하게 됨으로써 사실상 참 큰고민에 빠진 것은 사실"이라고도 했다.
바른정당에서 유승민 의원, 남경필 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지지율이 크게 오르지 않자 보수후보 통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황교안 권한대행의 대선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맡은 소명이 있는데 내팽겨치고 대선에 뛰어드는 일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전에 뛰어드는 것은 공직자로서 기본 자세가 아니다.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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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8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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