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세균 의장 "공급자 아닌 수요자 중심 정책 서비스 제공해야" - 취임 후 첫 업무보고 받아
  • 기사등록 2016-06-30 20:54:03
기사수정

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또"우리 국회도 공급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국회의원 및 보좌관, 더 나아가 국민 등 수요자 중심의 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사무처와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대 국회는 여소야대 및 다당제 환경에서 출발했고, 국내적으로 민생문제, 국제적으로는 최근 '브렉시트'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발생했던 법률과 정부 시행령과의 괴리 및 국회에서 조치하도록 한 정부 정책들의 불이행 문제, 그리고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문제 등에 대해 국회가 해결책 도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주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6-30 20:54: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민은행 ELS상품 피해 눈물로 호소…“평생모은 돈 잃게 됐다”
  •  기사 이미지 류호정 의원, 등 문신 새기고 “타투업 합법화”촉구
  •  기사 이미지 소형아파트·오피스텔 각광…외대앞역 초역세권『이문스카이뷰』
문화체육관광부
최신뉴스+더보기
정책공감
국민신문고 수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