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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거를 통해 새로 구성된 20대 국회는 오는 6월 7일 임시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5일 국회개원종합지원실에 따르면 20대 국회는 오는 5월30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가 시작된 직후인 5월 31일~6월 1일 20대 국회는 최초 임시회 집회 요구서를 접수한 뒤 의석배정을 실시한다. 국회 사무총장이 지역구 순으로 의석을 배정하게 된다.
20대 국회는 6월 7일에 제 1차 임시국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예정대로라면 이날 본회의에선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
국회의장은 4선 이상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제1당에서 국회의장을 맡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여소야대의 3당 구도에서 국회의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 선거를 치르게 된다.
다만 이같은 일정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대 국회는 시작과 동시에 원 구성 문제로 공전을 거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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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5 2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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