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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 파동으로 거취 문제를 내걸었던 김종인 대표가 당에 남겠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번호도 다시 2번으로 확정지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고민한 결과 당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가 자신을 비례대표 2번으로 배정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비례대표안(案)을 거부한 데 반발해 당무를 거부한지 사흘만이다.
김 대표는 비례대표 2번 배정 수용 여부에 대해선 "제가 이 당을 끌고가기 위해 필요했기 때문에 선택했는데 이 당을 떠남과 동시에 비례의원 자체를 던지려는 각오를 가졌다. 더 이상 할 말 없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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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3 2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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