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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시제기 6대 제작" KF-X 사업,자신 - "412개 기술90%확보 ,2025년까지 시제기 6대 나올 것"
  • 기사등록 2015-10-28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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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기술은 총 410여 개 분야로 정부는 이 중 90%로 국내 기술로 이미 확보했다고 자신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KF-X 사업을 총괄 지휘 할 사업단을 올해 안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총괄사업단은 청장 직속에 80여 명 규모로 구성하고 사업단장 외부 공모 등 민간 전문인력을 대거 충원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은 28일 미국으로부터 이전 요구가 거부된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의 핵심기술과 관련, "상당수준 기술 확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안보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핵심 4가지 기술의 국내 개발이 가능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의 질의에 "KF-X 사업을 하는데 412개 분야의 기술이 있는데 90%는 이미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안보실장은 "나머지 10%는 절충 계획을 통해 받거나 해외 협력을 통해서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4가지 기술이 모두 그 기술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 안보실장은 "특히 (4가지 기술 중) AESA 레이다는 2006년부터 핵심 과제의 일환으로서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해상, 육상 실험은 다 했어도 항공기에 탑제해서 시험하는 단계가 남아 2021년에 시작되고, 2025년까지 6대의 시제기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보고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계 획 수립 때부터 철저히 관리해서 국민에 게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다기능 위 상배열 에이사 레이더 등 4대 핵심장비 개 발과 이들 장비를 기체 시스템의 연결시 키는 체계통합 기술이다.
하지만 기재부가 사업 계획 불투명 을 이유로 1600여 억원인 관련 예산을 60 % 이상 대폭 삭감한데다 국회 국방위 예 결소위에서도 사업 타당성 조사결과 보고 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당장 내년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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