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진구, 60~64세 의료급여 수급자 틀니 시술비 지원 - 올해부터 틀니 지원 추가...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 실비 지급 - 임플란트 또는 틀니 가능, 광진구 거주 60~64세 의료수급자 대상 - 연말까지 동주민센터 통해 신청, 시술 종료 60일 이내로 방문 접수
  • 기사등록 2024-04-09 09:53:11
기사수정

광진구가 60~64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틀니 시술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 광진구청사(제공=광진구)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는 정부지원금을 받지만, 연령 기준에 맞지 않는 60~64세 대상자를 위한 보완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임플란트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틀니 지원을 추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구는 예산 1억 4,200만원을 편성했다. 임플란트 또는 틀니 비용을 1인당 100만원 한도로 실비 지급할 방침이다.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1960~1964년생 의료급여 수급자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시술 진행 중 또는 종료일로부터 60일 이내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치과 진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틀니 지원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라며, “의료보장 정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건강한 노후 생활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4-09 09:53: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민은행 ELS상품 피해 눈물로 호소…“평생모은 돈 잃게 됐다”
  •  기사 이미지 류호정 의원, 등 문신 새기고 “타투업 합법화”촉구
  •  기사 이미지 소형아파트·오피스텔 각광…외대앞역 초역세권『이문스카이뷰』
문화체육관광부
최신뉴스+더보기
정책공감
국민신문고 수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