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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달라지는 마포구 정책, 새롭거나 더 좋거나 - 누리집(홈페이지) 통해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전자책 발간 - 배달노동자 지원과 장애인예술학교, 마포누구나운동센터 개소 등
  • 기사등록 2024-01-16 08: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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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정책 및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를 발간하고 널리 홍보에 나선다.

 

지난 2일 시무식에서 마포구 직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1월 17일 전자책으로 발행 예정인『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에는 신규 사업 6개를 포함해 ▲복지(13개) ▲경제(4개) ▲환경(2개) ▲보건(2개) 4개 분야 총 21건의 달라지는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담았다.

 

 

무엇보다 올해 민선 8기 최우선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사업이 확대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점심 식사와 건강·안부 확인을 위한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규모가 더 커질 방침이다. 3월 준공 예정인 ‘반찬공장’을 기반으로 신규 급식 기관 32곳을 추가 운영해 연말까지 49개 급식 기관에서 총 1,500여 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근무환경이 열악한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을 위한 길도 열렸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 플랫폼 업체에서 종사하는 배달노동자가 마포직업소개소(마포구청 1층)에 구직 등록하면 산재보험료 5개월 치(근로자 부담분)와 여름·겨울철 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마포장애인예술학교(가칭)가 문을 연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대상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도 올해 처음 도입된다. 신문 구독을 신청한 장애인(250명)을 대상으로 최신 사회·복지 정책 뉴스를 주 5회 카카오 알림톡, 문자 또는 이메일로 발송한다. 특히 전자신문에는 기사 내용을 읽어주는 AI 음성지원 기능이 있어 시각장애 및 저시력자, 고령 장애인의 정보 접근에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출산과 양육 혜택도 커졌다. 만 0세에서 1세 아동에게 지급되는 부모 급여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만 0세), 월 35만 원에서 50만 원(만 1세)으로 늘었다. 영아 전담 아이돌봄지원(생후 3개월~만36개월 이하)의 경우 올해부터는 등·하원과 병원 동행(아픈)아이돌봄까지 확대된다.

 

 

‘마포누구나운동센터’도 올해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공덕SK리더스뷰 상가 내에 위치해 날씨 영향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고, 디지털 운동프로그램과 최신 디지털 운동장비를 갖추고 있어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그 외 ▲보훈 수당 인상, ▲기초생계 급여 및 주거급여 선정기준 변경,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 확대, ▲생활임금 인상,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의 추가 변경 사업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라며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에 구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올 한해 적극적인 구정 홍보와 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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