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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폐지당(가칭) 창당발기인대회 - 장기표 주도...기득권 가짜 진보‧보수 정치패거리 혁파, ‘진짜들의 세상’ 열겠다
  • 기사등록 2023-11-22 1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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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폐지당(가칭)이 22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특권폐지당(가칭)이 22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지난 4월 16일 출범한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약칭 특본)’가 ‘특권폐지당(가칭)’이라는 정당 체제로 새로 출범하는 것이다.

특권폐지당(가칭)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특권페 지’를 외치고 있다.

새 정당은 이날 ‘민주화운동의 대부’ ‘마지막 재야’ ‘영원한 찐보(진짜 진보)’로 불리우며, 특권폐지 국민운동을 이끌어 온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또 ‘조국 사태’의 진실을 증언해 세상에 알린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공동대표를 맡고,한지호를 비롯 30여명으로 운영위를 구성하는 등 보수와 진보 구분 없이 뜻을 같이 하는 인사들이 합류 할 것으로 전했다. 

새 정당은 발기문 첫머리에 “가짜는 숨고 진짜는 나서라”고 적시, ‘진짜 vs 가짜’의 구도를 천명했다.

새 정당은 문재인 전 정권의 집권여당이자, 국회다수당인 민주당을 수구좌파이자 가짜 진보로 못 박는다.

또한 대통령 탄핵 사태를 자초해 문재인 전 정권의 야당으로 전락한 뒤, 다시 윤석열 현 정권의 집권여당이 된 국민의힘을 수구우파이자 가짜 보수로 규정한다.

특권과 부패로 점철된 채 기득권카르텔을 향유하는 이들 거대 양당의 가짜 진보, 가짜 보수 패거리들을 혁파하고 ‘진짜들의 세상’을 여는 것이 시대정신이자 역사소명이라는 것이 새 정당의 결기며 가짜 진보인 민주당을 최우선 타깃으로, 가짜 보수까지 혁파하는 정치혁명을 지향한다고 강조한다.

장기표 대표가 22일 특권폐지당(가칭)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현역 국회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의원과 최승재 의원,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찬종 변호사, 원로 가수 박일남 씨 등이 축사에 나섰다.

한편 새 정당은 가칭인 특권폐지당 대신 새 당명을 짓기로 하고, 국민 공모를 통해 12월 중 확정 하는 등 창당작업을 마무리 하고 제22대 총선에 나설 후보자들 공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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