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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58)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 등으로 집계돼 찬성률은 56.1%를 기록했다.
이날 표결에 새누리당은 156명, 새정치민주연합은 119명이 참여했다. 새누리당은 전원 찬성,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원 반대표를 던지고, 무소속 3명 중 1명이 반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5석을 갖고 있는 정의당은 표결에 불참했다.
황 후보자 인준에 반대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할지를 논의했다. 1시간 30분동안의 논의 결과 황 후보자 인준안에 자율 투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표결에 참여했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후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가뭄 극복을 제대로 하는지, 빙하기에 비유되는 서민 경제를 어떻게 일으켜 세울지 총리의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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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8 14: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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