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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를 예방 및 대처하는 방법에는 먼저 손을 자주 씻는 것이고 두 번째는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다. ‘유난떤다’하지 말고, 마스크 꼭 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손을 자주 씻고, 양치를 하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감기 예방 수칙과 비슷하다.
특히 고령자·만성질환자는 메르스에 걸리면 치명적일 수도 있으므로 당분간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지 말고 가급적 외출도 자제해야 한다.끝으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120에 연락해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
메르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되더라도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메르스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격리 기간은 대부분 2주 안에 끝난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치곤 한다. 또 메스꺼움과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폐렴이나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되기 때문에 손 씻기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기침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게 좋다.
또한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잠,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도 메르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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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6 16: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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