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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58)을 지명했다.
새 총리 후보 지명은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 사퇴 이후 25일 만이다.
청와대는 황교안 장관의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에 대해 "법무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총리로서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황 총리후보자는 장관 업무를 큰 잡음 없이 수행하면서 업무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게 강점"이라며 "박 대통령이 황 후보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조용하면서도 단호한 업무스타일로 국정운영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며 총리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황 후보자는 사법시험 23회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2차장, 부산고검장 등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법무장관으로 검찰의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불렸으며,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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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21 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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