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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가보훈대상자에 예우한다...장례 지원 -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빈소 사용료 50% 감면…국가보훈대상자 마지막 가는 길 예우 - 국가보훈대상자 명예 선양·예우풍토 조성
  • 기사등록 2023-04-07 09: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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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지난 5일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장례식장과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지원을 위한 협약식 기념사진(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신화장례식장 관계자가 참석해 국가보훈대상자 명예 선양, 예우와 장례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 기간을 3년으로 하고, 최대 9년 안에서 3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및 신화장례식장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빈소 사용료를 50% 감면하고 장례 절차, 빈소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아가 남은 유족의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영등포구는 장례지원 업체를 추가 발굴, 확대해 다양한 장례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등포구는 ▲보훈예우 수당 확대(4만원→6만원)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 확대(연 2회→연 3회) ▲보훈단체 보조금 지급 ▲보훈단체 시설 보수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가 존경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해 더욱 살뜰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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