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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김철수·오신환, 광주 서구을 김균진·조준성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열리는 4·29 보궐선거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3개 지역에 5명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성남중원은 이 지역에서 17·18대 의원을 지낸 신상진(59) 산성복지포럼 상임대표가 단독 신청했다.
의사 출신인 신 전 의원은 이 지역구에서 17·18대 의원을 지낸 바 있다.
통진당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상실로 치러지는 이 선거에서, 나머지 2개 지역구에는 각각 2명씩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관악을에는 이 지역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철수(71) 양지병원 원장, 역시 당협위원장을 지낸 오신환(44) '새로운공동체 공존' 상임대표가 신청했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동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낸 김균진(58) 새누리당 중앙위원, 이정현 의원 보좌역 출신 조준성(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치분과위원장이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100%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다음 달 2일까지 공천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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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3 2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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