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공무원연금·자원외교 국조 특위 구성…12일 특별감찰관 후보 결정
여야는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위한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선출키로 했다.
또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와 산하의 국민대타협기구를 7일까지 구성하고, 서민주거복지특위도 즉시 가동키로 했다.
또 여야는 오는 15일 당 대표와 원내대표간 '2+2' 회동을 통해 선거구 재획정 등을 위한 정치개혁 특위 구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특별감찰관 후보로 3명을 본회의에 올려야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석수, 정연복 변호사를, 새정치민주연합은 민경한, 임수빈 변호사를 추천한 상황에서 아직 접
점을 찾지 못했다.
특별감찰관법에 따르면 특별감찰관은 국회가 추천한 3명의 특별감찰관 후보자중대통령이 지명하며,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된다.
강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