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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돼 여야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7·30재보선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15곳의 선거구에 모두 55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147석인 새누리당은 최소 4곳이상에서 승리해 과반 의석 탈환이 목표다. 반면, 새정연은 여당의 과반 의석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수원시사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기초의원 재선거에는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이번 재보선은 역대 가장 규모가 큰 데다 선거지역이 전국에 골고루 퍼져 있어 세월호 참사와 현 정부의 인사 파동 이후 민심을 읽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의 국회 과반의석 회복 여부와 야권연대 성사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 후 17일부터 선거일 직전날 자정까지 13일간이며, 선거벽보는 18일 거리에 부착되고 선거 공보는 20일까지 가정에 발송된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선거일 전주 금·토요일인 25∼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는 선거 실시 지역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다만 이번에는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니므로 선거가 열리는 지역 내에서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재보선 선거권자는 누구든 13∼15일 사흘간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관할 구·시·군청의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누락, 오기 발견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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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2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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