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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김문수,등 중량급 인사 국회 재입성 시도 예상

코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가 끝나면 정치권은 또다시 7월 재보선 준비에 들어간다.
전국적으로 10명이 넘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해, 정치권의 지각변동도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한 현역 국회의원들이 속속 사퇴 하면서 7월에 열리는 재보궐 선거판이 그만큼 커졌다. 전국적으로 최대 16곳, 미니총선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광역단체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국회의원은 모두 10명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정몽준, 서병수, 남경필, 유정복, 박성효, 김기현, 윤진식 의원 등 7명,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진표, 이낙연 의원이, 광주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이용섭 의원도 포함된다. 이들은 공식 후보 등록 전에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또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로 재보궐 선거가 확정된 경기 평택을과 경기 수원을 지역을 합치면 12곳.
여기에 서울 서대문을의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과 전남 나주 화순의 배기운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4명이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어 재보선 지역은 최대 16곳까지 늘어날 수 있다.
재보궐 선거 규모가 커지면서 여권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야권에서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 중량급 인사들의 국회 재입성 시도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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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4 1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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