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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고 국회 정무위에서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4일 새누리당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 이어 5일에는 민주당이 교섭단체대표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6일부터 12일까지(공휴일 제외)는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다.
또 기초연금 관련 법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2월 국회에서 합의를 보기로 했다. 협의체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각 4인과 보건복지부장관을 포함해 총 9인으로 구성된다.
국정원개혁특위는 양당 4자합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2월중 입법 또는 처리할 방침이며, 관심을 끌었던 정치개혁특위의 활동기한은 2월 28일까지 연장됐다.
아울러 2014년도 국정감사는 6월과 9월 중 10일씩 총 20일간 실시하며, 이를 위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과 중복 감사 방지 등 국정감사의 운영제도 개선을 위한 규칙 제정을 2월 국회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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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8 17: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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