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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터) 박대출, 함진규의원, 민현주대변인 새누리당은 27일 당 대변인에 박대출(경남 진주갑), 함진규(경기 시흥) 의원을 임명했다.
이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라인을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이들은 기존의 민현주 대변인과 함께 앞으로 3대변인 체제를 갖추게 된다.
함 신임 대변인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뒤 19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국회 정치쇄신특위 위원, 방송공정성특위 위원,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박 신임 대변인은 서울신문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낸 초선 의원으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서 공보위원과 수행부단장을 지냈다.재선의 유일호 대변인은 조만간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현재 공석인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함진규 의원(초선·경기 시흥시갑)은 경기도의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한나라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역임.
경기 시흥시의 도창초, 소래중과 인천의 인하대 부속고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민대 교수, 고려대 법학강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기이사, 시흥경제포럼 고문 , 제6·7대 경기도의원,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함 의원은 19대 총선 당시에는 노용수 전 김문수 경기지사 비서실장과의 당내 공천 경쟁을 벌였고, 백원우 당시 민주당 국회의원과 맞붙어 당선하며 국회에 등원했다.
현재 소속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며 당내 직능특별위원회 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경기도의원 등의 경력으로 토박이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함 의원은 '전투력'을 지닌 강경파 초선 의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국정원 개혁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함 의원은 특정 계파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친박계 홍문종 사무총장과 가까운 인물로 분류된다.
부인 성경진씨와 2녀.
△시흥(55) △고려대학교 법학과 △제 6·7대 경기도의원 △한나라당 시흥갑 당협위원장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경기도당) △경민대 교수·고려대 법학강사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회 건설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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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7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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