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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식 출마선언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3일 "경기도 현장 투입이 바로 가능한 준비된 지사 후보"라고 경기지사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원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20대에 최연소 경기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4선 국회의원과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당위원장 등을 하면서 경기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경기도정을 살펴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오는 5일 공식 출마선언 계획을 밝히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심장 역할을 해왔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계속 이끌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땅이 되도록 경기지사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월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후 2시 도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각 분야 교수들이 모인 정책 자문단이 구성돼 그동안 공약을 다듬었다”면서 “자발적인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1월중 포럼이나 후원회 형태로 모임을 결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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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3 14: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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