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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과 함께’ 참여업체, 가상융합기술 소개 - 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는 26일 ‘2021년 XR 온다(ONDA) 세미나’ 3회차 특강 개최 - 영화 특수효과 전문기업 관계자와 함께 XR 기술이 선도하는 문화콘텐츠 변화 알아봐
  • 기사등록 2021-08-24 15: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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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특수효과 전문기업 관계자가 SF 영화의 핵심 기술 등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VR)을 아우르는 가상융합기술(XR)을 소개하는 전문가 특강을 연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 ‘2021년 XR 온다(ONDA) 세미나’ 3회차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역 내 XR 기반 메타버스와 실감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2021년 XR 온다 세미나’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지역 ICT 기업 종사자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회에 걸쳐 추진된다.

 

특히 오는 26일로 예정된 3회차 특강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와 ‘미스터 고’ 등의 영화을 제작한 VFX(특수효과)의 선두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의 김선구 실장이 강연하고, 수강자들과 ‘XR 실감 기술로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게임부터 영화, 드라마, 공연 등 시각화가 필요한 전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특수기술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오는 10월 7일에는 김영진 디스가이즈 한국지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BTS, 에드 시런(Ed Sheeran)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투어와 겨울왕국, 해리포터 등 영화제작에서 사용된 디스가이즈 솔루션에 대해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홀로그램에 참여했던 정해운 닷밀 대표가 ‘실제공간에 사용된 XR 실감 콘텐츠’를 주제로 XR 기술구현에 대해 강연했으며, 또 지난달에는 이주영 원더조이 대표와 함께 ‘XR이 선도하는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북VR·AR 제작거점센터 내에 XR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XR 스튜디오는 가상무대(크로마키+에셋그래픽)에 서 있는 진행자들이 실제 그 공간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 합성이 가능한 공간으로, XR 분야 콘텐츠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벤처 개발사와 창업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운영된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XR 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XR 기술을 융합한 신성장산업의 동향과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조성한 XR 스튜디오의 경우 실감형 콘텐츠 제작 거점시설로 만들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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