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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청년특임장관 신설 제안 - "누구나집, 청년기본소득시대 만들 것“강조
  • 기사등록 2021-06-16 2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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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청년대책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께 청년 문제를 총괄하는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청년장관직은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 지원응 물론, 청년들이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야 할 것"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의 삶을 짓누르는 잘못된 구조를 바꾸겠다. 청년이 희망을 갖는 대한민국을 위해 뛰겠다"면서  '누구나집'을 통해 청년들이 집값 상승분을 배당 받는 '청년기본소득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공사비가 낮은 임대주택에 비해 일반 분양아파트와 같은 질 좋은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고 했다.

이어 "집값의 6%를 마련하면 일반 분양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집에서 살 수 있다. 3억원짜리 아파트라면 1800만원만 준비하면 자기 집처럼 살고, 매년 집값 상승분을 대가 없이 나눠 받게 되는 청년기본소득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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