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주 기자
강희주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을 방문, 개성공단 복원 실마리를 찾겠다고 6일 밝혔다.
송 대표는 "바이든 정부도 잘 설득하고 북측과도 공감대를 만들어서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새로운 실마리를 풀 수 있으면 한다"고 한다.이에 송 대표는 조만간 가칭 '한반도 평화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직접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송 대표는 또 "개성공단은 2016년에 국가가 일방적으로 폐쇄 시킨 것"이라면서 " 영업시간 제한, 4인 초과 식사 제한보다 훨씬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해놓고 보상을 제대로 안 해주고 있는 건 모순"이라며 당정협의를 거쳐 손실 보상 관련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정부 측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에 송 대표는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계획을 추진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