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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희연 교육감 사퇴 촉구 - 해직교사불법채용 “불공정 행위의 전형”
  • 기사등록 2021-04-24 17:32:09
  • 기사수정 2021-04-24 17: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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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전교조 출신 해직교사를 불법 채용한 의혹으로 감사원으로부터 고발 당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강하게 비판하고 수사를 요구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가르쳐야 할 교육 수장이 오히려 ‘내 편’ 이익을 위해 불법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며 “불공정 행위의 전형”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도 “교사 지망생들이 수년간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면서“매년 시험에 낙방해 눈물을 삼키는 수만 명의 교사 지망생을 짓밟고 법마저 우습게 아는 자들이 대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왔을까”라고 지적했다.

또"교사 채용 전반을 공정하게 관리할 궁극적 책임이 있는 교육감이 결과를 직접 조작했다고 한다"며 "추천서를 위조해 입시에 영향을 주는 것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정도의 비리"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하고 공수처에도 수사참고자료를 전달했다.

 수사참고자료에 따르면“조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해당 교사들을 채용할 때 심사위원을 불공정하게 구성하고, 해당 다섯 명에게 1위부터 5위의 평가결과를 부여했다”며 “조 교육감이 특정했던 5명은 특별채용에서 교육 공무원으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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