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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부산시 선거 피말리 1% 싸움 될 것" - 국민의 힘 "변수 없을 것"
  • 기사등록 2021-04-05 2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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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대해 "피말리는 1% 싸움으로 갈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5일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 후보에게 늘 유리했고 크게 이겼다"이같이 분석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날 “중도 성향이면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선거 직전이나 초반에 LH 투기 사태로 정부·여당에 상당히 비판적이었는데,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오세훈·박형준 후보에 대한 실망감이 상당히 커졌다”고 했다.
그는 “집권 여당이 잘못은 있다”면서도 “당보다는 후보를 보고 찍어야겠다는 유권자들이 많이 늘고 있고, 우리 후보들이 날이 갈수록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게 확연히 현장에서 느껴졌다”고 했다.
청년 표심에 대해서도 “정의에 민감한 젊은 유권자들이 정부·여당에도 실망하지만, 거짓말한 후보에게 더 큰 실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부산 모두 '승기'를 잡았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정부에 대한 분노의 표시"라며 "여당은 네거티브 전략만 쓰는데, 유권자가 그런 것에 속을 정도로 바보가 아니다. 남은 이틀간 특별한 변수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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