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주 기자】사무총장에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 됐다.
이 전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지난 18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갑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민주당에서는 당 사무총장과 인권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은 장관급 직책으로, 국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김영춘 전 사무총장은 28일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준비를 위해 퇴임했다. 현재 사무총장직은 전상수 입법차장이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