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수처장 후보 선정 실패…與, 결국 '공수처법' 개정 나서나 - 6표 이상 없어···추천위 활동 중단
  • 기사등록 2020-11-18 20:35:55
기사수정

【강희주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18일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10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논의했지만, 최종 후보자 2명을 뽑지 못했다.
추천위는 "세 차례 표결을 거쳤으나 7명 중 6명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회의를 계속하자는 야당 측 추천위원의 제안도 부결됨에 따라 추천위 활동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이날 회의에서 6인 이상의 찬성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다수 득표한 4명의 후보만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6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가 없어 후보 선출이 무산됐다.
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추천이 이날까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야당의 비토권을 삭제하는 공수처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1-18 20:35: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민은행 ELS상품 피해 눈물로 호소…“평생모은 돈 잃게 됐다”
  •  기사 이미지 류호정 의원, 등 문신 새기고 “타투업 합법화”촉구
  •  기사 이미지 소형아파트·오피스텔 각광…외대앞역 초역세권『이문스카이뷰』
문화체육관광부
최신뉴스+더보기
정책공감
국민신문고 수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