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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전반기 사무총장에는 3선 김영춘 전 민주당 의원이 확실시되고 있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2일 “김 전 의원이 국회 사무총장 자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전반기 국회의장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최근 김 전 의원에게 사무총장직을 제안했었다.
김 전 의원은 16대 17대·20대 의원을 거쳐 문재인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국회 사무총장은 장관급으로 2년 임기인 국회의장과 임기를 함께 하며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임명직이다. 최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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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2 2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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