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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총선자체분석 "이대로면 개헌 저지선(100석) 붕괴 위기" - 최악 지역구 80석…"상황 너무심각 ,국민 힘모아줘야“
  • 기사등록 2020-04-13 14: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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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당내 자체분석에서 지역구 80석, 자매정당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16~17석을 얻어 두 정당의 의석을 합쳐도 개헌저지선인 100석에 못 미친다는 결과가 도출 되자 초비상에 걸렸다.
미래통합당은 13일"지난 주말 당내 싱크탱크에서 자체적으로 판세분석을 한 결과, 최악의 경우 지역구 80석, 비례대표 16~17석으로 개헌저지선인 100석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됐다"며 " 이대로 가면 개헌 저지선이 위태롭다"고 밝혔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서 암울한 결과가 나왔다. 너무나도 엄중한 상황"이라며"너무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여당이 지금 얘기하는 180석 수준으로 국회를 일방적·독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을 저지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살리고, 이 나라가 특정 세력이 일방적으로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국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한편 최근 여권에선 ‘범진보 180석 가능’ 등의 전망이 나오는 등 한껏 고무된 양상이다.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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