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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9일 “패스트트랙 지정 재추진” - 이상민 위원장 “ 5월 되면 더 복잡”…이달 내 처리
  • 기사등록 2019-04-28 1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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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29일 다시 한 번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위한 표결을 즉각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소속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역시 이날 “언제라도 개의해 의결하겠다. 회의 장소 등은 상황에 맞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관련해 “다음 주를 넘기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 앞에서 민주당 사개특위 위원들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5월로 넘어가면 더 복잡한 상황이 될 것”이라며 이달 내 처리를 마지노선으로 암시했다. 그는 “(처리가 지연될수록) 국민적 에너지, 국가 에너지 소모가 증폭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민주당 사개특위 위원뿐 아니라)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도 지금 연락하면 곧장 와서 표결절차에 동참할 의사를 표시했고, 채이배·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도 같은 뜻”이라며 “어제도 말했지만 표결에 들어갈 여건이 충분히 성숙됐다. 언제든지 할 수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회의를 하고 싶지만 혼자서 결정할 수 없는 사정도 있다”고 말했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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